퍼시스그룹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신개념 아기의자 '몰티'를 출시했다.
10일 시디즈에 따르면 해당 의자는 아이의 성장과 앉는 행태에 따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몰티는 전용 이너시트와 의자 다리 길이를 교체해 플로어시트부터 하이체어, 책상의자까지 3가지 형태로 변형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목을 가누며 앉기 시작하는 생후 3개월에는 이너시트를 장착한 ‘플로어시트’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이후부터는 긴 다리로 교체해 ‘하이체어’로 쓰면 된다.
또한 앉아서 학습과 놀이를 시작하는 만 3세부터는 짧은 다리로 바꿔 ‘책상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은 국내 1위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의 월령별(연령별) 신체 및 행동 변화를 연구한 결과물이다.
몰티는 샌디 베이지, 코랄 핑크, 아보카도 그린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소비자가는 구성품에 따라 20만~6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플로어시트부터 하이체어, 책상의자까지 모든 구성품이 포함된 ‘몰티 헬로베이비 세트’ 등 다양한 세트 구성과 옵션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시디즈 관계자는 “신생아부터 영유아기의 앉는 습관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첫 습관을 잘 잡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몰티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함께 자라는 의자로, 다양한 옵션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바른 자세의 기초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디즈의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SSG, 11번가 등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의 시디즈 대리점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