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귀요미송' 작곡가 단디,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
유명 프로듀서 겸 래퍼 단디가 지인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단디는 올해 4월 지인의 집을 방문해 술을 마시던 중 자고 있던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피해자가 제출한 증거에서 그의 DNA가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디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Mnet '쇼미더머니4' 등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귀요미송', '살리고 달리고' 등을 작곡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SD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단디는 사건이 불거진 후 회사를 떠났습니다.
◇한요한, '람보르기니' 시승하며 스쿨존서 시속 70km 과속
래퍼 한요한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제한 속도인 30km를 지키지 않은 채 운전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요한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디어 람보 출고기'라는 제목으로 새로 구입한 람보르기니를 시승하는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이 영상에서 한요한이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표시된 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시속 70km 이상 속도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논란이 일자 한요한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너무 기쁘고 흥분한 나머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을 하게 됐다. 진심으로 반성한다"라고 사과했습니다.
◇블랙핑크, 26일 컴백…'사워 캔디' 빌보드 '핫100' 33위
그룹 블랙핑크가 26일 컴백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 컴백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는데요. 앞서 YG는 이달 공개되는 블랙핑크의 신곡은 선공개 타이틀곡이며, 7~8월께 두 번째 신곡을 내고 9월에 정규앨범을 발매한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발매할 예정인 정규앨범은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입니다. 블랙핑크는 최근 레이디 가가와 함께 '사워 캔디'(Sour Candy)를 발매해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에서 33위로 진입해 K 팝 걸그룹으로선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양준일 성희롱 발언에 '리부팅 양준일' 제작진 사과…"진심 어린 사과했다"
양준일의 공식 유튜브 채널 '리부팅 양준일' 제작진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10일 "지난 6월 3일 먹방 라이브에서 언급된 '중고차와 새 차를 통해 비유한 발언'에 관한 악의적인 댓글이 달리고 있다"라며 "적합하지 않은 대화가 라이브를 통해 송출됐다. 이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방송 직후 양준일 선배님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임을 인지해 곧바로 당사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양준일은 3일 유튜브 라이브에서 애인이 없는 '피비' 여성에 대해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사실 수 있는 기회"라며 "마음에 드는 사람은 채팅 주세요"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희라·신애라 '청춘기록' 출연 확정…박보검·박소담·변우석과 호흡
배우 하희라와 신애라가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청춘기록'은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으로 앞서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는데요. 1991~1992년 방영된 MBC '사랑이 뭐길래' 이후 30년 만에 재회하는 하희라와 신애라까지 합세해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