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은평구청이 14일 관내 4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43번째 확진자는 은평구 진관동에 사는 30대 남성이다.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3일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북병원에서 입원 중이다.
은평구청은 “확진자가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자택에 머물렀다”며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파악되면 즉시 방역을 하고, 방역 24시간 이후에는 확진자 방문 장소는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은평구청이 공개한 43번째 확진자 동선이다.
△발생현황
6.13.(토) 09:48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6.14.(일) 09:30 양성판정
6.14.(일) 12:30 국가지정격리병상(서북병원) 이송
△이동 경로
[해외(이라크) 입국자]
6.12.(금) 15:00 인천공항 도착, 공항리무진(※마스크 착용) → 귀가(진관동)
6.13.(토) 09:48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택시(※마스크 착용) → 귀가(진관동)
6.14.(일) 09:30 양성판정 → 12:30 서북병원 이송
※검사결과 통보받을 때까지 자택에 머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