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왼), 성유빈 (출처=이태성SNS)
가수 성유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방송된 tvN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는 15년 차 가수 성유빈이 출연해 김범수의 노래 ‘지나간다’를 불렀지만 아쉽게도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해 탈락했다.
성유빈은 탈락했지만 그의 특별한 가족관계에는 큰 관심이 쏠렸다. 성유빈의 친형이 바로 배우 이태성이라는 것. 성유빈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이태성의 응원을 받으며 훈훈한 우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성유빈은 1987년생으로 형 이태성과는 2살 터울이다. 2007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신인 시절 MBC ‘쇼바이벌’에 출연해 강력한 우승 후보 V.O.S를 꺾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성유빈과 이태성은 여러 방송을 통해 형제 사이임을 밝혀왔다. 이태성은 지난 3월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동생 성유빈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히며 “동생이 집안일을 잘 안 한다”라고 폭로해 현실 형제임을 입증했다.
한편 성유빈의 형 이태성은 2004년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살짜리 아들이 있는 싱글대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