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블루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선보인 '다운타운 베이비' 원곡 가수 블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숨겨져 있던 랩 실력을 뽐내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가수 블루(BLOO)가 3년 전 발표한 노래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를 열창했다. 이효리의 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어우러진 랩 실력에 시청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중독성 강한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의 '다운타운 베이비'는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역주행의 신화를 쓰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원곡자인 블루 역시 자신을 조명한 기사와 음원 차트 등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라는 글과 함께 이효리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블루는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토니(Tony)'로 데뷔했다. 미국 출신 래퍼 5명이 속한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멤버로, 1994년생 올해 나이 27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