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분기별 실적 추이 및 전망.
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아모텍 성장에 가장 큰 변수는 MLCC로, BME가 아닌 PME에 특화돼 있고 시장 규모는 6조 원이며 시장 참여자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어서 시장 진입 시에는 빠른 속도로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하이엔드 제품 중심이고 통신, 네트워크, 서버, 의료, 군사 장비 등에 적용되고 있고 아모텍은 통신 네트워크 서버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르면 3분기 중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고객은 중화권 업체로 추정한다”며 “또 공유 경제 관련 매출액은 코로나19로 주춤하지만, 점차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모터나 CSM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연중 최저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2020년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나 그 폭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MLCC 매출 발생 등이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