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마다 자동으로 진공상태 유지
락앤락이 쌀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는 ‘진공쌀통’을 출시했다.
15일 락앤락은 16일 오후 4시 40분부터 현대홈쇼핑에서 '진공쌀통' 론칭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진공쌀통’은 자동 진공 기술로 쌀의 신선함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소형가전이다.
신제품 ‘진공쌀통’에는 3시간 마다 자동으로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스마트 락 시스템(Smart Lock System)’ 기술이 적용됐다. 20킬로파스칼(kpa) 압력의 힘으로 내부 산소와 습기 등을 빼내 진공 상태를 만들어, 쌀의 변질을 최소화한다.
락앤락만의 대표 밀폐기술인 ‘중공형 실리콘’을 활용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내부가 빈 형태인 ‘중공형 실리콘’은 공기의 저항으로 강력한 탄성을 갖췄다. 밀착력을 높이고 공기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일체형 진공버튼으로 진공의 작동과 해제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버튼을 90도 회전시켜 각각 진공과 해제 아이콘에 위치시키면 된다. 상부에 위치한 LED로 진공 작동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자외선이 차단되는 반투명한 몸체로 쌀이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고, 눈금 표시선이 있어 보관 중인 쌀의 양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재원 락앤락 개발4팀 팀장은 “여름철이면 쌀벌레나 곰팡이 영향으로 쌀 보관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비자의 불편사항에서 착안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쌀 보관을 도와줄 진공쌀통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