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가 저작권 부당이득을 모두 포기하기로 했다.
15일 플레디스 측은 “최근 한성수 대표가 아이즈원의 노래 8곡과 관련한 저작권을 일체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달 26일 한성수 대표가 아내의 이름인 ‘쏘제이’로 아이즈원의 8곡에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 대표는 부당이득 의혹을 인정하고 “프로듀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하고 욕심을 냈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한 대표는 아이즈원 노래에 대한 저작권을 모두 포기하고 현재까지 벌어들인 저작권료 역시 원곡자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또한 아내가 작곡가로 등록된 한 곡의 저작권 역시 정리할 예정이다.
한편 한성수 대표는 아이즈원의 데뷔 엘범인 ‘컬러아이즈’를 시작으로 ‘하트아이즈’, ‘블룸아이즈’ 등 3장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15일 발매된 아이즈원의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 (幻想日記)’는 한성수 대표를 떠나 내놓은 첫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