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게임즈의 모바일 정통 FPS '레드닷:프론트라인'이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
18일 온페이스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24개국에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첫 공식 론칭을 한 후 한달만인 6월 17일 오전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17일 오픈 이후 급상승 게임과 인기 순위 5위를 마크, FPS를 기다리던 유저들의 취향을 정확히 공략했다는 평가다.
출시 2일만에 구글 안드로이드 전용 앱 20만 다운로드 돌파, 인기 게임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후 출시 4주간 액션부분 인기순위 1위는 레드닷:프론트라인으로 고정되어 있다. 이러한 글로벌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글로벌 출시 대상국이 아닌 국가에서도 퍼블리싱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인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우려 확산 등으로 비대면 여가 수요가 급증하며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게임 이용이 폭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게임 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첫 시즌 종료와 동시에 랭킹 100위 안에 위차한 유저들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지급되는 '시즌1최강자전'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랭킹 1, 2, 3등에게는 아이패드 프로,애플워치 시리즈5, 에어팟프로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랭킹보상 이벤트, 보너스이벤트, 미션임파서블, 페이스북 이벤트 등 많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측은 유저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초반 글로벌 유저 폭증으로 인게임 내 렉현상, 다운로드 시간 지연 현상 등에 대한 불만이 있었으나,서 버장비 업그레이드와 서브 증설로 유저의 불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온페이스게임즈 양수열 대표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저의 호응에 대해 전혀 예상치 못했으나, 저사양폰에 기준을 맞춰 개발이 진행된 점이 한국과 글로벌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로 꼽았다"면서 "더불어 쉽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FPS, 친구들과 직원들과 점심내기를 할 수 있는 FPS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