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윤아SNS)
김윤아가 자우림 멤버들과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8일 김윤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우림 멤버 이선규, 김진만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자우림으로서는 첫 SNS 라이브 방송이었다.
김윤아는 “약속한 데로 돌아왔다. 형님들에게 강아지 필터를 씌우겠다고 약속했다”라며 “밥블레스유는 잘 보셨는지 모르겠다. 저는 모니터 하느라고 보질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세 사람은 23년간 자우림으로 함께 활동해온 만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자우림은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곡 작업 중이다. 첫 곡을 끝냈고 두 번째 곡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곡들은 특히 좋다. 각별히 좋다. 꿈과 희망을 주는 노래들”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윤아는 “자우림이 그런 말을 하면 아무도 안 믿는다”라며 “형님들 모시고 앞으로도 자주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라고 말하며 소통하는 자우림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우림은 1997년 1집 앨범 ‘Purple Heart’로 데뷔해 ‘미안해 널 미워해’, ‘일탈’, ‘샤이닝’, ‘매직카펫라이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밴드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