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17명ㆍ지역발생 32명...누적 확진자 1만2306명
▲질병관리본부 전경.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명 대로 내려갔지만 수도권과 대전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9명 증가한 1만23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6일 만에 50명을 넘어선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명대로 내려 간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17명, 지역발생은 32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9명, 대전 6명이었다.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과 대전의 감염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완치자는 35명 늘어 누적 1만835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80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4명 늘어 1191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15만8063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2351명 증가한 규모다. 이 중 112만4567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119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