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충남 공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공주시에 따르면 반포면에 사는 60대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대전 57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인 14일 공주 계룡산 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검체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도 비상이 걸렸다. 비교적 가까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다, 그가 계룡산 온천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세종시청은 "14일 10시 20분부터 오후 6시 사이 계룡산 온천 방문한 사람들은 보건소 상담 후 검진을 받아달라"라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