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실적과 신작 모멘텀 탁월 ‘목표가↑’-이베스트투자

입력 2020-06-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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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연간 실적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실적과 신작 모멘텀 모두 탁월하다며 목표주가를 95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6223억 원, 영업이익 2371억 원으로서 전 분기 대비 기준 숨 고르기를 예상한다”며 “2분기 실적의 숨 고르기는 주력게임 리니지 M, 리니지2 M의 전략적 숨 고르기일 뿐 전혀 우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6769억 원, 영업이익 2709억 원으로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증가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PC게임도 전반적으로 전 분기 대비 다소 반등하는 가운데 특히 모바일게임이 리니지 M, 리니지2 M 모두 각각 6월의 출시 3주년 기념 프로모션 및 크로니클 III 업데이트 효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분기별 실적은 4분기에도 리니지2 M 해외, 블레이드앤소울2 한국 등 기대일정들의 신규 매출 기여로, 내년 1분기는 리니지2 M 해외, 블레이드앤소울2 국내 매출 효과로 전 분기 대비 호조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글로벌 피어 대비 펀더멘털 지표의 우위에 비해 밸류에이션은 상대적 저평가 상태라 목표주가 상향 근거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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