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가 최대주주인 씨앤팜이 개발 중인 무고통 항암제가 성공적인 동물실험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00원(20.23%)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날 최대주주인 씨앤팜이 무고통 항암제 1호 신약 폴리탁셀을 최근 유효성 평가기관에 맡겨 실시한 '납-파클리탁셀'과의 효능비교 동물실험에서 췌장암 실험군 6마리 중 4마리에서 종양이 납작해지며 점차 사라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씨앤팜은 계열사인 현대바이오와 공동으로 폴리탁셀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허가 신청절차(IND filing)를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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