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이크로는 양수인이 잔금 지급을 이행하지 않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해제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 2019년 4월 16일 최대주주 장원, 특수관계인 퓨처테크원은 보유 중인 매직마이크로 주식 444만7431주 중 408만주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따.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은 계약금 10억 원, 중도금 20억 원을 수령하고 매직마이크로 보통주 158만주를 양도한 상태다.
회사 측은 "잔금일이 도래했지만, 양수인의 자금 사정 등으로 십 수 차례 잔금일을 연기하는 정정계약을 체결했다"며 "30일 잔금일에 양수인이 잔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양수인의 잔금 지급 능력 및 지급 가능성을 고려한 바 양도인이 이 주식양수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해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