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알테오젠ㆍ테스 등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입력 2020-07-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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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기업(자료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35사를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핀테크, 2차전지, 대기오염관리, 개량신약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17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시장지배력,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CEO 인터뷰를 통한 정성적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도체장비용 세라믹부품을 생산하는 미코, 반도체 전공정장비를 만드는 테크윙, 항체 바이오의약품을 만드는 알테오젠 등 3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기업에게는 연부과금 지원,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