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권미진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권미진이 결혼한다.
3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권미진은 6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8월 29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이다.
두 사람은 열애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화촉을 밝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8년생인 권미진은 올해 나이 33세다.
권미진은 2012년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kg에서 50.5kg까지 체중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그 인기에 힘잆어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등 다이어트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권미진은 근황 모습에서 3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외모를 뽐냈다. 또 다이어트 후 10년째 요요 없이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권미진 결혼 소식에 팬들은 "살 빼고 결혼도 하고 꽃길만 걸으세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너무 예쁘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굳건한 사랑하세요" 등 축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