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임시보호 (출처=강형욱SNS)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이 담비를 임시 보호하기로 했다.
4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담비는 현재 보듬에서 임시보호 중”이라며 보더콜리 담비의 근황을 전했다.
담비는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보더콜리다. 당시 보호자는 생후 50일 된 담비와 함께 사는 또 다른 보더콜리 코비의 공격성을 문제로 방송에 출연했다.
솔류션에 들어간 강형욱 훈련사는 여러 가지 이유로 파양을 권유했지만 보호자는 이를 거부했다. 이후 방송을 시청한 많은 이들의 맹비난이 이어졌고 결국 보호자는 파양을 결정했다.
강형욱은 “훈련사님 한 분이 데리고 다니면서 관리하고 있다. 좋은 보호자님을 찾을 때까지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담비는 현재 강형욱이 대표로 있는 반려견 교육 전문기관 보듬컴퍼니에서 임시 보호 중이다. 담비의 입양 신청은 ‘개는 훌륭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