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배우 고은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가운데 솔직한 속내가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유튜브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고은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고은아는 “배우 생활을 하며 공황장애가 찾아왔다. 연예인이 맞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활동 당시 공황장애 증상으로 공식 행사 참석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지난달 동생 미르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방송 출연이 너무 무섭다. 지금 예능 스케줄이 계속 잡혀 있는데 지금 심장이 너무 아프다”라며 “대체 나를 왜 섭외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에 ‘라스’에 출연한 고은아는 동생과 함께한 개인 채널을 통해 배우 고은아가 아닌 본캐 ‘방효진’으로 활동하며 두려운 증상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고은아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04년 CF 모델로 데뷔한 뒤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했지만 최근 방송가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현재는 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