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릭픽파크텔에서 장애인 선수단 창설식을 열었다.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 장애인 선수단은 종목별로 탁구 5명, 펜싱 4명, 태권도 4명, 사이클 3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추천을 받아 영입했다.
SK건설은 이날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SK건설은 선수단 구성원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약속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도 경기력 향상과 훈련 환경 개선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새롭게 SK건설 구성원이 된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선수들의 힘찬 도전을 응원한다”며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