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ㆍ소독제ㆍ방역티슈 등 일상생활 속 개인위생수칙 준수 기대
▲생활방역키트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울시 사회주택 전 세대에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 배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은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의 사회주택 입주자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회주택 입주자 전 세대 550세대에 전달된다.
생활방역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5매), 소독스프레이, 방역티슈 20매, 마스크 보관케이스 1개, 방역수칙안내 카드 1매로 구성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입주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메시지를 포함하며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지친 입주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안전한 사회주택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