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4㎞까지 연료 사용 없이 주행 가능
▲뉴 X5 xDrive45e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뉴 X5 xDrive45e'의 사전계약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되는 뉴 X5 xDrive45e는 최신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된 SAV로, 뉴 X5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활용성을 유지한 채 우수한 연료 효율과 긴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뉴 X5 xDrive45e에는 이전 세대보다 용량이 두 배 이상 큰 배터리가 적용된다. 덕분에 BMW PHEV 모델 중에서 최대치인 54㎞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394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합산 출력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당 43g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뉴 X5 xDrive45e xLine과 뉴 X5 xDrive45e M 스포츠 등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예상 가격은 1억1300만~1억21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