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몽 캐릭터 컨셉이미지. (사진제공=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가 국산 인기 캐릭터 ‘마리몽’에 대한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대원미디어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국산 캐릭터 마리몽을 새로운 IP 라인업으로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활용한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마리몽은 ‘행복한 꿈을 만드는 요정’ 캐릭터다. 회사는 마리몽의 시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마리몽 측과 협의를 거쳐 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마리몽의 IP를 활용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을 대상으로 마리몽 관련 상품의 기획 및 제조, 개발,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오는 8월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마리몽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인형과 잡화 및 액세서리 등에 대한 신상품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리몽 IP를 활용한 출판물을 비롯한 다양한 굿즈 등에 대한 사업도 검토 및 추진 예정에 있다. 향후 다양한 기업과 ‘마리몽’ 콜라보레이션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