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 에이스바이오메드 국내 마스크 풀라인업 구축

입력 2020-07-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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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바이오메드가 코로나 방역 관련 개인위생용품인 마스크의 풀라인업을 국내 최초로 구축해 ‘2020 호텔쇼 방역기자재 특별관’을 통해 선보였다. (사진제공=상지카일룸)

상지카일룸은 종속회사인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코로나 방역 관련 개인위생용품인 마스크의 풀라인업을 국내 최초로 구축해 ‘2020 호텔쇼 방역기자재 특별관’을 통해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기업들은 인증을 필요로 하는 KF시리즈 및 비말차단마스크 제조, 공산품마스크 제조, 수입 또는 OEM 제조 등 각각의 영역을 나눠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바이러스를 직접 소멸시키는 미세전류 항바이러스 마스크 등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기술마스크를 제조하는 한편 KF시리즈, 비말차단마스크 등 국내 인증 마스크부터 데일리라 부르는 공산품 마스크까지 제조하는 풀라인업을 갖춘 생산업체가 됐다.

에이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공간방역의 새로운 형태인 바디쉴드도 함께 전시했다”며 “단순한 살균, 항균 개념을 넘어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일종의 항바이러스 코팅제가 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항균필름들이 유통되는 가운데 그 항균력이 즉각적이며 지속력이 높은 새로운 항균필름 개발에도 성공했다”며 “새롭게 항균필름 시장에 도전하는 등 방역용품에 대한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수입 마스크와의 경쟁을 위해 중국 최대의 마스크 제조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수입 OEM 라인까지 모두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MB필터, 부직포 등 원재료까지 유통하는 거의 전 분야에 걸쳐 마스크 관련 풀라인업을 갖춘 유일한 회사”이라며 “해외 바이어의 높은 관심으로 많은 수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3마일과 항바이러스 마스크 연 3억 장 공급계약도 체결해 사업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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