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의 스윔웨어 (사진제공=남영비비안)
남영비비안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Barbara)의 스윔웨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바라가 스윔웨어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바라 스윔웨어 컬렉션은 비키니와 모노키니 등 수영복 4종과 로브 가운 2종이다. 바바라 스윔웨어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의 바바라와 20~30대 여성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탑드레싱이 함께 기획한 프리미엄 컬렉션이다.
바바라 관계자는 “이번 기획은 여성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강조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어떤 체형의 여성이든 자신감 있게 수영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어깨부터 팔까지 감싸는 상의와 허리선이 높은 하의로 노출은 줄이고,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니트와 레이스 소재를 활용한 로브 가운을 함께 구성해 시원한 비치룩과 스타일리시한 리조트룩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구성”이라고 덧붙였다.
바바라 스윔웨어는 오는 20일부터 바바라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및 백화점 일부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1998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바바라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로 1926년 파리에서 런칭됐다. 남영비비안은 지난 4월 바바라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재정비 하면서 본격적인 국내 유통 채널 확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