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중국 VR 시장 공략 본격화...러커VR 통해 VR 콘텐츠 서비스 개시

입력 2020-07-15 10:16

고종민 기자 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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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중국 VR콘텐츠 기업인 베이징러커VR테크놀러지(이하 러커VR)를 통해 VR게임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이멀스는 작년 12월 러커VR과 VR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양사 협력 하에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앞으로 계획은 VR 시장 성장에 따라 맞춰 지속적인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원이멀스 관계자는 “러커VR을 통해 자사의 인기 VR게임 ‘마이타운: 좀비’와 ‘로디안: 카르마’를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하는 것”이라며 “향후 러커VR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인기 VR게임을 추가적으로 공급하며 중국 VR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러커VR은 중국 VR콘텐츠 전문기업으로 VR플랫폼 ‘VR르(VRLe)’를 개발해 VR콘텐츠를 전세계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전세계 50개국 7000여 개 VR스테이션에 600개 게임을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