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매년 15% 이상 꾸준히 신장, 본점, 잠실점 등 17개 매장 운영
롯데백화점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여행 및 홈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배럴(BARREL)’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본점 지하 1층에서 약 228㎡(69평) 규모로 전개되며, 여행을 위한 스윔웨어, 래쉬가드부터 홈캉스, 호캉스족들을 위한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웨어까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배럴은 2014년 국내 론칭 후 낯설게 느껴지던 래쉬가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린 한국을 대표하는 워터 스포츠 브랜드다. 2015년 3월, 백화점 최초로 롯데백화점 편집샵 ‘피트니스스퀘어’에 입점 후, 영등포점, 수원점에 차례로 입점하면서 매년 15% 이상 꾸준히 신장해왔다. 현재는 본점, 잠실점 등 백화점 11개,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기흥점 등 아울렛 6개 점포 등 총 1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배럴은 최근 서핑이 핫한 해양 액티비티로 떠오르면서, 밀레니얼 서퍼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양 액티비티가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럴에서는 2020 홀리데이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은 코지 판초 타월 7만 5000원이다. 배럴은 팝업스토어 외에도 서핑의 성지인 양양에서 배럴 서프 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배럴의 전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해변 필수품인 래쉬가드, 보드숏 등 워터 스포츠웨어는 물론 요가, 필라테스를 넘어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애슬래저룩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리조트 내에서 착용이 가능한 린넨과 매쉬소재의 배럴 홀리데이룩, 선케어 코스메틱 라인까지 형태의 구애 없이 휴가 준비의 모든 상품을 전개한다.
단독 할인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물놀이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아쿠아슈즈(1+1) 2만 원, 배럴의 뮤즈인 ‘한소희’가 입어 최근 완판을 기록하기도 한 배럴핏 이지 레깅스 3만1200원이다. 또한, 호캉스에 입기 좋은 원피스 수영복과 선캡을 세트로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인 6만7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김광희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팀장은 “최근 해외 여행이 여의치 않아 면세 쇼핑이 어려운 상황에서, 면세점 인기 브랜드인 배럴의 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