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수출입은행장(왼쪽)이 17일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과 소통 강화를 위해 충북 청주에 소재한 엠플러스를 찾아 김종성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수출입은행 제공)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소부장 중소기업을 찾아 기술확보, 시설투자, 수출 등 단계별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방 행장이 17일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과 소통 강화를 위해 충북 청주에 소재한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장비 전문업체인 엠플러스를 방문해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엠플러스는 주로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파우치형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장비를 제조·수출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이다.
김종성 엠플러스 대표이사는 "자동차용 2차전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개발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 행장은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자금, 시설투자자금, 수출에 필요한 제작자금 및 이행성 보증 등 수출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