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지화자의 정체가 배우 김선경으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2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지화자’가 우주소녀 엑시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장미여사’는 송창식의 ‘고래바다’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17표를 얻은 장미여사가 3연승에 오르며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아쉽게 가왕 방어에 실패한 지화자의 정체는 배우 김선경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선경은 “요즘도 ‘부부의 세계’말을 많이 해주시다. 저는 그저 나와서 어머나를 했을 뿐인데 유행어가 됐다”라며 “또 저와 함께했던 유승호, 김수현, 한소희가 제 자녀로 나왔는데 다 잘됐다. 김선경 선배와 함께하면 좋은 느낌이 든다고 생각해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지화자를 꺾고 가왕 방어에 성공한 ‘장미여사’의 유력 후보로 가수 김연자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