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왼쪽)이 21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직원공제회)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하 교직원공제회)가 21일 빅워크와 함께 ‘지구를 위한 한걸음’ 환경캠페인을 펼쳐 마련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기후변화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협력해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500만 걸음 달성을 목표로 공제회 임직원 191명이 참여해 약 1700만 걸음을 모았다.
빅워크는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일상생활의 걸음 수가 자동으로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에 기록되고 쌓인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저유가에 따른 재활용품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비닐 수거 및 재활용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참여 직원들의 걷기가 곧 친환경 캠페인이자 기부 활동이라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