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이 27억 원 규모의 배임이 발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코오롱티슈진 전 이사 이모씨가 총 27억 원 규모의 배임에 나섰다는 혐의를 발견해 16일 기소했으며 21일 회사는 공소장을 확인하고 이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상기 혐의 및 금액은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변동 될 수 있다”면서 “향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실 등이 있을 경우 지체없이 관련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횡령·배임혐의 발생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