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나이·결혼, 하버드 보낸 母가 밝힌 교육 철학 키워드

입력 2020-07-21 22:46수정 2020-07-21 23:08

(출처=MBC 캡처)

2002년 미스코리아 출신 교수 금나나의 스펙이 또다시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 금나나가 등장해 이창훈의 교육법에 대해 조언했다.

금나나는 하버드대 생물학과와 컬럼비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았다.

금나나가 하버드에 입할할 수 있었던 비결로 부모의 교육법이 화제가 되며 그의 어머니 이원홍 씨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금나나 어머니 이원홍 씨는 "아이가 무엇을 한다고 할 때 '태클'을 걸지 않았다"라며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공개했다. "미스코리아 출전도 아빠와 저지른 사건이었는데 알아서 잘 하라고 했다. 경험은 그만큼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하도록 키울 것과 아이가 잘하는 것을 관찰해 발견해 줄 것을 원칙으로 세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나나는 1983년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