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4일 2분기 영업이익 2963억 원, 당기순이익 2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기순이익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4.3%(1076억 원), 전분기 대비 641.6%(311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주식ㆍ채권 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운용사업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부문 수익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NH농협금융그룹과 시너지와 IB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며,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