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주택형이 60∼70점대 기록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투시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1순위 청약 당첨 최고 가점이 83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도 과천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전용면적 74㎡A형에서 가점 83점 통장이 나왔다.
83점은 만점(84점)에 불과 1점 모자란 점수다. 올해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중 만점자가 나온 건 지난 2월 경기도 수원 '매교역푸르지오SK뷰'와 5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흑석3구역 재개발) 등 단 두 번뿐이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평균 당첨 가점은 전용 99㎡B 해당 지역(56.5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주택형이 60점대 후반에서 70점대 초반을 이뤘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350가구 모집에 총 4만7270명이 몰려 평균 13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2371만 원으로 주택형별로 6억9690만∼9억4250만 원 수준으로 매겨졌다. 이는 최근 과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 시세(4364만 원)대비 절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