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년층 대상 U+tv 신규 채널 오픈

입력 2020-07-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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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중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U+tv 신규 채널 5개를 27일 선보인다. 사진은 U+tv에서 새롭게 오픈하는 더라이프 채널의 자체제작 프로그램 더라이프쇼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중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U+tv 신규 채널 5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신중년 대상 예능 채널 ‘더라이프(채널 39번)’, 영화 OST 및 클래식 음악 전문채널 ‘C Music(188번)’, 해외다큐멘터리 채널 ‘BBC 라이프스타일(198번)’, ’독일의 EBS’라 불리는 ‘다빈치 러닝(235번)’, 성인가요 채널 ‘아이넷라이프(154번)’ 등 총 5개 채널을 새롭게 편성한다. U+tv는 이번 신규 채널을 포함해 총 252개 채널을 제공한다.

‘더라이프’는 U+tv에서 선보이는 신중년 대상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신중년이 필요로 하는 의·식·주·문화·여가 등 라이프스타일 소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기존 가요, 건강, 사극 등에 국한된 중장년 채널과 차별화를 뒀다. 공동제작 콘텐츠는 우리나라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의 팔도밥상’, ’힐링의 아이콘’ 김도향과 로드 버스킹을 떠나는 ‘낭만읍 고향리’, 인기 골퍼의 골프레슨 예능 ‘쉘 위 골프 신중년 클라쓰’, ’농어촌 돕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아이돌이 전국 각지에서 일손을 돕고 볼거리·먹거리를 즐기는 ‘아이돌 Pick!크닉’ 등이 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의 인기채널 ‘BBC 라이프스타일’은 홈·디자인, 요리, 패션·스타일 등 생활 관련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100여개국에서 송출되고 있는 교육 채널 ‘다빈치 러닝’은 예술, 창작, 건강·의학, 인문·문화, 과학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며 ‘아이넷라이프’ 채널은 트로트 음악과 복고풍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음악·버라이어티 장르 채널이다.

정대윤 LG유플러스 홈제휴담당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채널들을 통해 신중년 고객들의 지친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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