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되는 상황에 안정적인 인컴 수익에 대한 니즈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시 이머징 주식은 -54.5%, 선진국 주식이 -45.1%를 기록할 때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는 -9.1%를 기록했고, 회복기였던 2009년 이머징 주식이 74.1%, 선진국 주식이 27.7%를 기록할 때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는 25.6%를 기록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연초 이후 이머징 주식이 -27.9%, 선진국 주식이 -31.6%를 기록할 때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는 -11.5%를 기록 중이다.
해외채권투자 펀드 중 현대차증권은 이스트스프링 미국투자적격 회사채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이스트스프링 미국투자적격 회사채 펀드는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 중 BBB등급(S&P기준) 채권에 중점을 두고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위탁운용사인 PPM아메리카는 1990년에 창립해 운용자산규모가 약 125조 원에 달한다. 이 펀드 운용에는 PPM아메리카의 40여명 채권 크레딧 애널리스트가 리서치 역량 및 신용분석 능력을 집중한다. 편입종목수 400여개로 분산투자하며 듀레이션은 약 7.8년이다. 금융(약29%), 에너지(9.5%) 섹터에 주로 투자하며 BBB등급에 포트폴리오의 절반가량을 투자하고 있다.
펀드 운용규모는 약 860억 원이며, 최근 3개월 성과는 4.6%, 6개월 3.8%, 1년 8.2%, 3년 14.1%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