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 하반기 전기차 가세해 실적 성장 지속 ‘목표가↑’-하나금융

입력 2020-07-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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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솔루스 분기별 실적 전망.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두산솔루스에 대해 5G와 OLED에 하반기 전기차가 가세해 실적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848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전망한다”며 “동박은 5G 네트워크 장비와 반도체 패키지 PCB 용 수요 증가세 이어지며 매출은 작년보다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하이엔드 제품 매출 비중이 80% 수준까지 상승하며 고 수익성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OLED는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OLED 침투율 상승으로 부문 매출은 39% 증가할 전망”이라며 “또 EV 배터리용 전지박 캐파는 연말 기준 2020년 1만 톤, 2021년 2.5만 톤을 시작으로 2025년 5만 톤 이상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전지박 매출은 2020년 92억 원, 2021년 1251억 원으로 전사 대비 매출 비중은 2020년 3%, 2021년 24%, 2022년 3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박 업체 중 유일한 유럽 제조 라인 보유 업체로서 EV 배터리 고객사와의 높은 접근성과 하이엔드 제품(5G 및 반도체 패키지) 시장 내 글로벌 1위 점유율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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