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픽코마 월 거래액 추이. (자료제공=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 김창권 연구원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K웹툰의 신기록을 일본에서 확인했다”며 “픽코마 일평균 거래액은 1월 6억 원, 6월 13억 원에 이어 7월에는 16억 원으로 추정되며 카카오재팬은 노무라증권을 주간사로 IPO를 추진, 픽코마 시장 가치 평가 급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모빌리티, 핀테크 등 산업이 진입기에 있는 신규 사업 성장세 본격화, 픽코마 일본 매출 서프라이즈, 캐시카우 수익모델인 광고, 전자상거래 사업 등 언택트 수혜 부각이 하반기 세 가지 실적 모멘텀”이라며 “3분기와 4분기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전년 대비 27.1%와 33.2%”라고 예상했다.
그는 “픽코마의 가파른 성장세가 3분기에도 계속됨에 따라 실적 전망과 가치 평가를 상향한다”며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피어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카카오 기업 가치 평가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