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일본 내 K-POP 수익성 강화 눈길 ‘목표가↑’ -이베스트투자

입력 2020-08-0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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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실적 전망.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JYP Ent.에 대해 니쥬, BLC 등 일본 내 K-POP 수익성 개선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가 돋보인다고 주목했다. 목표주가는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4일 회사는 일본 소재 K-POP 콘텐츠 제작ㆍ유통 법인 BLC에 유의미한 지분투자를 확정한 것으로 밝혔다”며 “지분율은 밝히지 않았지만, 에스엠과 협력해 K-POP 온라인 공연 플랫폼 개발 및 콘텐츠를 공급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콘텐츠 주력의 양사 외 플랫폼 개발역량을 갖춘 3자의 추가 출자 가능성도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K-POP 콘텐츠 주도권 경쟁에서 JYP Ent.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트와이스, 있지 등 걸그룹을 중심으로 보이그룹에 준하는 정량지표를 유지 중”이며 “니쥬, BLC 등 일본 내 K-POP 수익화를 위한 공격적 투자가 점진적 결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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