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프리미엄 창호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에 발맞춰 단열성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패시브 시리즈’ 3종과 ‘그랑뷰 시리즈’ 2종을 10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안정된 구조성능과 기밀성능을 바탕으로 단열성능은 획기적으로 높이고, 프레임 사이즈는 슬림하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장점에 따라 고성능×고단열 시스템창인 ‘패시브 시리즈’와 초슬림 디자인의 ‘그랑뷰 시리즈’로 구성되었다.
먼저, ‘패시브 시리즈’(ESS 250 LS, EWS 95 TT, EWS 95 OW)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을 실현시킨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창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이상의 우수한 단열성능과 슬림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획기적인 단열성능 개선을 위해 ‘하이브리드 단열프레임 설계’를 핵심 기술로 적용하여, 기존의 알루미늄 시스템단창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뛰어난 단열성능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EWS 95 TT’는 삼중유리 적용 시 열관류율 0.86W/㎡K 수준의 단열성능을 자랑하고, 이건창호의 차세대 고성능 유리인 ‘SUPER 진공유리’와 결합 시 패시브하우스 급의 열관류율(0.72W/㎡K)을 구현할 수 있다.
‘패시브 시리즈’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이상의 단열성능을 충족하면서도, 프레임의 두께는 기존 제품 대비 더 슬림해졌다. 창호의 단열성능을 높이기 위해 창틀의 입면폭을 두껍게 보강하는 것이 일반적인 개발 방식임을 감안하면 두드러지는 성과다. 특히 리프트 슬라이딩 창인 ‘ESS 250 LS’는 고정창의 프레임을 줄이기 위해 창짝 프레임을 창틀과 결합한 ‘픽스프레임(Fix-Frame) 일체형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건창호의 기존 제품 ’ESS 190 LS’ 대비 프레임 폭을 50% 이상 축소시켜 실내에서 더 넓고 시원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그랑뷰 시리즈’(EWS 75 TT, EWS 75 OW)는 타사 동급 제품 대비 한층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미니멀한 건축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그 중 ‘EWS 75 TT’는 창틀과 창짝의 전체 입면 폭이 73mm에 불과하여, 이건창호의 기존 제품 대비 프레임의 크기가 32%가량 슬림해졌다. 프레임이 줄어든 만큼 유리 면적이 증가해 실내에서 더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실내 채광량까지 증가시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그랑뷰 시리즈’는 시공 시 건축물 외관에서 보이는 창틀과 창짝의 크기 또한 대폭 슬림해져 현대적인 건축미를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인테리어 면에서도 미니멀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도장 마감을 채택해 공간미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이 밖에도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강한 내구성과 구조적 성능을 유지하면서, 한층 얇아진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단열성능은 기존 제품 대비 약 15%가량 향상됐다. 삼중유리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시켜 계절별 냉·난방비 부담을 줄여준다.
이번 신제품은 핸들과 하드웨어 옵션도 대폭 강화됐다. 핸들의 컬러는 기존 화이트, 블랙, 그레이 3종에서 브론즈와 차콜 등을 추가해 6종으로 다양화했으며, 파우더코팅, 아노다이징, 아노다이징 블라스트 등의 마감 방식을 마련해 고객 취향에 맞는 핸들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병 대비를 위한 ‘항균 핸들 옵션’, 염분과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부식방지 하드웨어 옵션’ 등도 포함되었다. ‘방충망 옵션’도 대폭 강화되어 고급 소재의 프리미엄 방충망을 비롯해 미세먼지 및 안전 등에 특화된 기능성 방충망까지 선택 가능하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고품격 주거공간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고급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건창호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 쌓아온 창호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주거 트렌드와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창호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건창호’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를 도입한 이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프리미엄 시스템창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