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효율 향상 활성화를 위해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접수를 하고 있다.
에너지진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정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이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설비현황, 에너지이용 패턴 등 세부조사 및 분석을 통해 도출된 에너지절감 개선방안을 건물에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건물부문 에너지서비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향후 에너지진단 결과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효율수준 비교평가 및 맞춤형 솔루션 제시 등 건물에너지 성능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건물의 에너지절감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11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추후 지자체 및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노후 건물의 에너지절감 투자 유도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및 건물 에너지효율 향상 투자 촉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건물주가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에 보다 관심을 갖고 개선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운영 홈페이지(bea.kemco.or.kr/bd/)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