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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집중호우 이재민 돕기 '1억 기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최근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배수지' 본명으로 10일 기부금을 전달했는데요. 이에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1일 수지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소속사도 몰랐다. 수지의 기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수지는 2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 기부, 지난해 10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1억 원 기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한서희, 국과수 모발검사서 마약반응 '음성'으로 석방
집행유예 중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석방됐습니다. 이에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11일 한서희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기각했는데요. 앞서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달 7일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과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됐습니다. 한편, 성남지원 관계자는 "한서희가 석방되지만, 소변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와 입건된 만큼 검찰에서 기소 여부를 별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故 구하라 친오빠 "외면 말길"...구하라법 입법 공청회 열어
고(故) 구하라 친오빠 구호인 씨가 국회에서 '구하라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구호인 씨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구하라법 입법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혈육'을 이유로 양육하지 않은 부모가 상속 재산을 챙겨가는 것을 막기 위한 '구하라법'의 입법을 촉구했는데요.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양육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채 상속 재산을 가져가는 것은 고인의 재산에 대한 강탈이나 다름없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구호인 씨는 상속재산 분할 심판 청구 소송으로 12일 2번째 심문기일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설현 드라마 하차 요구에 tvN "하차 없다"
배우 권민아가 '방관자'로 지목했던 설현에 대해 드라마 하차 요구가 일고 있습니다. 권민아의 폭로에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권민아에게 사과하고 두 차례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지민의 활동 중단 외에 '방관자'로 지목한 멤버는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이에 설현은 비난을 받았고 일부 네티즌은 각종 커뮤니티와 설현의 SNS에 설현이 출연할 tvN 새 드라마 '낮과 밤' 시청을 거부하겠다는 등 하차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11일 '낮과 밤' 관계자는 "현재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하차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비디오스타' 최송현, 프로포즈 7번 받고 '올해 안에 결혼'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배우 최송현이 연애와 결혼에 대해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은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해 다이빙 강사인 이재한과의 연애 스토리로 화제가 됐는데요. 이날 최송현은 이재한과 "올해 안에 결혼 예정"이라며 결혼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최송현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프로포즈를 7번이나 받았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최송현은 리얼리티를 통해 연애 과정, 부모님의 허락 과정 등 결혼과정을 공개했던 만큼 결혼 소식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