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신작 게임 출시 기대감 '목표가↑'-IBK투자

입력 2020-08-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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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2일 웹젠에 관해 "강력한 신작 게임들이 출시 가시권에 들어왔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자체 신작인 R2M과 다수 뮤 IP 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R2M은 7월 말 사전예약을 시작해 단기간에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웹젠이 내놓은 PC게임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2분기 역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62.1% 증가하면서 IP가 건재하다"며 "현재 운영 중인 게임이기 때문에 출시 이후 업데이트할 콘텐츠가 충분해 초기 흥행 이후 게임 라이프사이클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작년부터 기대하던 신작 게임 중 3분기 R2M이 출시되고 중국에서 뮤 IP게임들 출시가 가시권에 있다"며 "흥행 기대감이 하반기에 유지될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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