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승준 청소년단체 꿈을DREAM 대표, 민재석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정하은 학생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청소년의 역사와 문화의식 고취와 청소년 활동성 보장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단체 꿈을DREAM’과 협업해 '독립유공자를 위한 희망편지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독립을 외치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에 비대면으로 역사교육을 진행한 후 독립유공자분들께 감사의 편지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일본 등 4개국의 60개교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고, 편지는 인천시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에게 전달됐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독립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청소년들이 쓴 정성어린 편지로 전해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편지와 우표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청소년 활동성 보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