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랭크코퍼레이션)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지난달 월매출이 국내외를 합쳐 약 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6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치다.
블랭크에 따르면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메가 브랜드 ‘바디럽’이 ‘퓨어썸 샤워기’ 등 수전제품의 판매로 성장을 견인한 동시에, 패션 브랜드 ‘언코티드-247’과 ‘비브비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르’와 ‘모도리’ ‘패리티’가 약진했다. 또 식품 플랫폼 ‘딜로마켓’의 PB브랜드 제품의 저변확대도 월 매출 상승을 뒷받침했다.
‘언코티드-247’은 최근 데일리웨어 ‘발란스팬츠’를 16만 장 이상 판매하며 패션 브랜드의 입지를 다졌다. 여성 웨어 브랜드 ‘비브비브’도 언더웨어 제품의 누적판매량을 30만 장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공감 브랜드 ‘아르르’와 주방 브랜드 ‘모도리’, 자체 운영하는 버티컬 식품 플랫폼 ‘딜로마켓’의 PB제품 ‘틴볼스(단백질 초코볼)’ 등의 판매가 늘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남대광 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는 “디자인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며 엄격한 기준으로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며 “연내 오리지널 콘텐츠 생산에 더욱 투자해 소비자가 광고보다 콘텐츠를 먼저 접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인지할 수 있도록 진화된 커머스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