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ㆍ키움증권 파생 모의거래시스템 인증 획득

입력 2020-08-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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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의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시스템을 적격성을 검토한 결과, 모의거래 이수를 허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의거래시스템 인증제도는 개인투자자가 파생상품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교육 1시간, 모의거래 3시간 등의 이수과정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거래소의 모의거래시스템만 허용됐지만, 지난해 12월부터 관련 규정을 개정해 회원사 시스템도 허용한 바 있다.

현재까지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파생상품 모의거래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100명의 신규가입자 유치로 이어졌다. 현재 다른 증권사들도 모의거래시스템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거래소 측은 "투자자 입장에서 증권사의 실제 거래화면과 동일한 모의거래시스템이 제공돼 혼란을 방지하고, HTSㆍMTS 등 시스템 적응성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증권사에 모의거래 이수 및 계좌개설이 가능해 개인투자자의 시장접근성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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