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으로 이적한 호이비에르 (출처=토트넘 SNS 캡처)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차기 행선지로 꾸준히 거론되던 토트넘 훗스퍼가 호이비에르를 영입하면서 김민재 이적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이비에르와 2025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이비에르의 계약은 관심을 모으던 김민재의 영입 여부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인 호이비에르의 경우 김민재와 직접적으로 포지션이 겹치지는 않는다. 다만 센터백 출신이나 토트넘 사정상 수비형 미드필더로 잠시 활약했던 다이어가 다시금 센터백 자리에 고정될 확률이 큰 탓이다.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김민재 영입 필요성이 다소 반감된 상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재는 토트넘 외에도 세리에A의 SS라치오와 네덜란드 리그 PSV 에인트호벤과도 영입 관련 이적설이 꾸준히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