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봄수연 SNS 캡처)
그룹 포켓걸스 출신 봄수연이 SNS 사칭 계정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봄수연의 SNS를 사칭한 계정에는 봄수연이 스폰을 받았으며 임신까지 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사칭 SNS 계정을 통해 스스로를 봄수연이라고 주장한 이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레이싱 모델 시절부터 다양한 음지의 일을 해왔다면서 돈의 유혹에 적잖이 시달렸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중국 부호로부터 스폰 제의를 받기도 했고 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같은 글이 빠르게 유포됐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봄수연의 소속사 측은 즉각 해당 SNS 계정이 사칭 계정이며 사칭 계정의 글을 통해 알려진 일들은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봄수연 소속사 측은 이 일을 두고 봄수연의 어머니와도 상의해 향후 대응을 논의 중임을 알렸다.
레이싱 모델로 활약하던 봄수연의 입장에서는 커리어에 먹칠은 물론이고 연예인으로 활동하던 이미지에도 치명적일 수 있는 허위사실이다.
한편 봄수연은 레이싱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2015년 포켓걸스 멤버로 데뷔해 '빵빵'이라는 곡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