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는 슈퍼 IP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시즌 2 연재 시작 12일 만에 유튜브 광고 영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단일 IP 기준 국내에서만 누적 조회수 4.5억 건, 누적 열람자 수 515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웹툰 시즌2 연재 시작 전과 비교했을 때 조회수 3000만 건, 열람자 15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나 혼자만 레벨업’ 시즌 1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영미권에서도 연재 중이다. 이 중 글로벌 최대 만화 강국인 일본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재팬의 만화 플랫폼 픽코마를 통해 제공된 ‘나 혼자만 레벨업’을 일일 최대 100만명이 열람하고 있다. 올 7월까지 누적 조회수 1억 1400만, 누적 열람자수 340만 명을 기록했다.
올 10월 ‘나 혼자만 레벨업’ 시즌 2가 서비스되면 일본 독자 유입은 물론 매출까지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지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성공 요인에는 장성락 웹툰 작가가 있다고 설명했다. 독자들이 카카오페이지 작품 내 베스트 댓글 대부분은 ‘역대급 연출 능력’, ‘미친 작화’ 등의 감탄과 칭찬으로 채우고 있다는 것이다.
장성락 작가는 “매일 화실에서 그림만 그리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 팬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거나 인기를 체감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만화는 스토리, 연출, 캐릭터를 종합해 하나의 작품이 되는 만큼 ‘나 혼자만 레벨업’을 작업할 때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게끔 모든 장면에 애정을 가지고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