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출처=장예원SNS)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 퇴사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을 통해 최근 불거진 자신의 퇴사설에 대해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앞서 14일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 측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BS 측 역시 “퇴사 의사를 전달받았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소식이 전해지며 장예원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선언을 반기는 한편, 일각에서는 결혼으로 인한 퇴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이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방송을 통해 “결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사의를 표명했고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결혼은 아니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 도전하기 위해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예원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2012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현재 ‘씨네타운’을 비롯해 ‘본격연예 한밤’, ‘동물농장’을 진행하고 있다.